2016년에 들어와 6년 째를 맞는 미슐랭 가이드 서울
올해는 별을 받은 식당이 35곳이고, (고급음식점에 비해) 저렴한 식당인 빕 구르망 목록은 57곳이다.
그 중 2스타까지 식당들이다.
가온 (★★★)
청담동 고오급 한식 코스요리.
화요 소주를 만드는 광주요 그룹에서 하는 곳이고 1스타 비채나도 여기서 운영한다.
가격 : 점심 17만원, 저녁 26만원
모수 (★★★)
한남동의 퓨전 한식 코스요리 식당.
1스타부터 차근차근 올라왔고 꾸준히 음식과 서비스 평이 좋더니 이번에 3스타로 승격.
CJ에서 운영한다.
가격 : 점심 18만원 저녁 32만원
라연 (★★) => 강등
가장 이례적인 결과가 나온 신라호텔 한식당 라연.
한국 미슐랭 최초 3스타를 받은 곳이지만 올드한 구성 등으로 비판하는 후기가 많았는데, 이번에 2스타로 내려갔다.
그래도 호텔 식당이니 만큼 서비스가 최상급이라고 한다.
가격 : 점심 17만5천원, 저녁 27만원
코지마 (★★)
물론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기는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한국 최고의 스시집으로 평가받는 가게.
가격도 가장 비싸지만 2017년 2스타 진입 이후 계속해서 유지중이다.
코로나 전까지는 사진 금지 정책 등으로 유명했지만 이제는 유튜브 촬영만 아니면 가능.
가격 : 점심 22만원, 저녁 42만원
정식당 (★★)
모던 한식 코스요리.
16000원짜리 김밥이 유명해서 유튜브 등에서 본 적이 있는 사람도 있을 듯 하다.
2010년대 들어서 미국이나 유럽에서 요리 공부를 하고 온 쉐프들이 현대적인 한식 레스토랑을 많이 열었는데, 그 흐름의 선구자 격 되는 식당.
뉴욕에도 있는데 그 곳도 2스타를 받았다.
가격 : 점심 18만원 저녁 25만원
권숙수 (★★)
정식당과 같은 모던 한식 코스 요리인데, 전통주 페어링을 강조하고 수라상 컨셉으로 내오는 등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한식'에 가장 가까운 모습인다.
가격 : 점심 15만 5천원, 저녁 24만 5천원
밍글스 (★★)
미슐랭 외에도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등의 다양한 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몇년 전에 센세이셔널했던 모던 한식 레스토랑.
2만원짜리 멸치국수나 간장 된장 고추장을 이용한 아이스크림 등이 인터넷에서 유명하다.
또한 혼밥석이 있다
가격 : 점심 18만원, 저녁 28만원
알라프리마 (★★)
이탈리아 음식 베이스로 일식을 더한 고오급 음식점.
논현동에 있다.
가격 : 점심 14만원 저녁 26만원
스와니예 (★★) => 승격
현대 서울 음식을 표방하는 프랑스+이탈리아+한식 퓨전 파인다이닝.
시즌마다 메뉴를 전부 바꾸어서 그런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듯 하다.
2017년부터 1스타였다가 이번에 승격.
다른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 비해 그나마 싼
저렴한 편이다.
가격 : 점심 11만 5천원, 저녁 20만원
주옥 (★★)
원래 청담동에 있다가 지금은 시청 건너편에 플라자호텔로 들어간 모던 한식당.
뷰도 좋고 음식 모양새나 구성 등등이 요즘 비싼 한식당들 트렌드하고 잘 맞아서 호텔 한식당 중에 높은 평가를 받는다.
가격 : 점심 14만원 저녁 2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