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nirvana’의 대표곡인 ‘smells like teen spirits’
노래가 속한 앨범은 대중음악 역사에서 손에 꼽힐
명반으로 평가되는데, 앨범 커버도 그 인기에 따라 컬트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다.
위의 사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쯤은 매체를 통해 접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워낙 인기를 끌었기에 여러 패러디도 존재하는데,
위의 이미지는 바트 심슨이지만 포털에 검색해 보면 보다 다양한 패러디물을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원조 바트는 X추가 보였다)
이 앨범 커버 속 아기는 합성이 아니라 정말 물 속에 아이를 집어던진 후에 찍은 것인데
스펜서 엘든(Spencer Elden)이 그 주인공이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아기가 되어버린 그는 본인도 이 명성이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이 성장하면서 다시 패러디를 할 정도로 앨범에 애정을 비추기도 했다.
이렇게 사진 속 주인공의 표정처럼 훈훈하게 좋은 기억으로 끝나면 좋겠지만, 문제는 2021년에
발생하게 된다.
2021년, 그는 너바나에게 아동 포르노 위반에 대한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하게 된다.
물론 공소시효가 이미 한참 지나기도 하였고,
이 앨범에 대해 수차례 애정을 보여준 그의 과거 모습과는 달리 갑작스러운 태도 돌변엔 모두가 의아하게 생각했다.
결국 그의 소송은 모두 기각이 되었고,
엘든 본인은 부정하지만 다른 이들은 그 소송의 이유가 돈 때문이 아니었을까 예상하고 있다.
이 일련의 소동은 국내의 방송에서도 방영된 적 있다.
그는 현재 수많은 비난과 악플로 인해 결국 부모의 과수원으로 내려가 조용히 자숙하며 지내는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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