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3125년
인류가 나라의 틀을 갖추기 시작했을 때 이 때는 나라다운 나라가 이집트 밖에 없었으며 나머지는 부족 연합체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그로부터 약 400여 년이 더 지난 후, 기원전 2775년
수메르와 파키스탄과 인도 사이에서도 나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러부터 약 700여 년이 흐른 뒤, 중동에만 나타났던 문명들이 동쪽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때가 기원전 2050년 약 4천 년 전이다.
그로부터 약 500여 년이 더 흐른 3500여 년 전,
동아시아에는 최초의 나라인 상나라가 나타났고
그리스에서도 유럽 문명의 싹이 트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시기의 이집트는 제국을 세우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다.
그로부터 또 500여 년이 지난 후, 이집트 제국은 붕괴해 줄어들었고, 중국은 주나라가 들어섰으며, 아나톨리아 반도와 그리스 반도에 문명들이 나타나고, 중동은 각기 다른 문명들이 생겨났다.
이때가 3000여 년 전이다.
그로부터 또 500여 년이 지난 후, 그리스 문명은 이탈리아 반도로 퍼지기 시작했으며 중동에는 아케메네스 제국이 들어섰다.
북아프리카에서도 문명들이 생겨났고, 인도 아대륙도 각기 다른 문명들이 들어섰다.
그리고 한민족 최초의 나라인 고조선이 들어섰는데,
고조선 건국 기원전 2333년 전은 신빈성이 크지 않으므로 서양에선 기원전 500~600여 년 전으로 보고 있으며, 중국 기록에 최초로 고조선이 언급되는 건 기원전 800년이다.
이때가 2500여 년 전 모습이었다.
18년, 중국에는 간신 왕망이 한나라를 멸망시키고 신나라가 들어섰다.
중동에서는 페르시아 제국이 위세를 떨쳤고, 유럽에서는 로마제국이 지중해 전역을 장악하며 대제국을 세웠다.
몽골 쪽은 흉노들이 거주했고, 한반도도 각기 다른 세력들로 분열 됐다.
518년, 로마제국은 동서로 분열 됐으며 중국도 남북으로 갈라졌다.
페르시아는 사산왕조가 들어섰고 인도에는 굽타 왕조가 위세를 떨쳤다.
일본과 동남아에는 처음으로 문명이 나타났으며,
우리는 삼국시대로 이땐 고구려의 전성기였다.
1018년
유럽은 완전히 중세시대로 들어섰고, 이슬람 세력은 북아프리카와 이베리아 반도까지 점령했다.
중국에는 송나라가 들어섰으며, 우리도 당시 고려의 전성기로 중세시대의 전성기를 내달렸다.
1518년, 유럽은 르세상스와 대항해시대가 열리며 점차 전 세계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동시에 최강의 이슬람 제국이었던 오스만 제국도 판도를 넓히며 유럽을 위협했다.
페르시아에는 사파비 왕조가 들어섰고 동남아도 전역에 문명이 퍼졌으며, 한반도에는 마지막 왕조인 조선이 들어섰고 그때가 중종의 시기였다.
1900년, 세계는 제국주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아시아는 유럽열강들의 식민지로 전락했으며, 캐나다를 제외한 신대륙은 미국이 버티고 있어 되려 유럽의 식민지에서 벗어났다.
1945년, 두 번에 걸친 세계전쟁이 끝이 났다.
한반도 북부에는 소련군이, 남부에는 미군이 들어왔다.
시대는 제국주의가 아닌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싸움이 됐다.
1991년, 냉전시대의 종말.
냉전까지 끝났다.
독일은 통일 됐지만 한반도는 아니었다.
그리고 현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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