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통점이란 무엇일까? 근육은 위치나 역할에 따라서 수천, 수만 개의 얇은 실로 형성되어있다. 힘든 운동,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근육을 혹사시킨다면 그 안의 많은 근섬유들은 엉키고 끊어지고 끊어진 섬유가 짧아진 상태로 구축돼버리고, 그렇게 구축된 근섬유들은 근막 위치 근처에서 띠의 형태를 이루는데, 위 사진의 검은 부분의 형태로 자리 잡게 된다. 저 검은 부분을 바로 발통점(Trigger point)이라고 한다. 이러한 발통점은 바로 위의 사진에서 붉은 점으로 표시된 근육에 자주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가장 자주 나타나는 부위가 바로 어깨에 위치한 승모근과 둔부에 위치한 중둔근, 대둔근, 소둔근이다. 어깨는 탁상에서 업무를 보는 사람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한다. 탁상 위의 모니터, 서류를 보기 위해서 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