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3125년 인류가 나라의 틀을 갖추기 시작했을 때 이 때는 나라다운 나라가 이집트 밖에 없었으며 나머지는 부족 연합체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그로부터 약 400여 년이 더 지난 후, 기원전 2775년 수메르와 파키스탄과 인도 사이에서도 나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러부터 약 700여 년이 흐른 뒤, 중동에만 나타났던 문명들이 동쪽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때가 기원전 2050년 약 4천 년 전이다. 그로부터 약 500여 년이 더 흐른 3500여 년 전, 동아시아에는 최초의 나라인 상나라가 나타났고 그리스에서도 유럽 문명의 싹이 트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시기의 이집트는 제국을 세우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다. 그로부터 또 500여 년이 지난 후, 이집트 제국은 붕괴해 줄어들었고, 중국은 주나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