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도 되는 몰랐던 사실들

러시아의 무기 징역 수형자들

강력범죄로 수감된 자들을 교도소 내부에서 몸수색하는 모습이다.

현재 러시아는 사형 판결은 내리나 사형 집행은 보류하고 있다.

이렇게 사형 판결은 받았으나 무기징역을 살고 있는 수형자 수는 약 2000여 명, 25년 형 이상의 장기 징역형을 살고 있는 수형자 수는 약 1000여 명이다.

하지만 혹독하기로 유명한 러시아의 수형시설과 제도로 인해 러시아 수형자 가족 모임의 통계에 의하면, 무기 및 장기 징역 수형자들은 수감 이후 약 5 - 7년 내에 90% 이상이 수형시설 내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14 톰 캣의 실전 최고 에이스 

이란 공군의 쟐릴 잔디이 소령으로, 이란-이라크 전쟁 시 잔디이 소령은 이라크 공군의 미그-23 4기, 수호이-22 2기, 미그-21 2기 및 미라지 F-1 3기, 총 11기를 격추했다.(확인 8기, 미확인 3기)

전 세계 공군 중 F-14를 운용하는 국가의 조종사 중 최고의 전적이다.

하지만 1988년 그의 F-14 역시 이라크 공군의 미라지 F-1과의 공중전 중 격추되었으나 무사히 탈출하여 생환하였고, 이란의 공군 준장으로 퇴역하였다.

잠수함 역사상 최대 전과를 올린 로타르 폰 아르노 드 라 피에르

잠수함 전투의 역사 상 최대 전과를 올린 잠수함 함장은 1차 세계 대전 중의 독일 제국 해군 잠수함 함장인 로타르 폰 아르노 드 라 피에르 제독이다.

프랑스의 귀족 가문 출신의 조상을 둔 아르노 드 라 피에르는 프러시아의 귀족이기도 하다.

1차 세계 대전 중 독일 잠수함 U-35, U-139의 함장으로 지중해 해역 전투에서 적함 193척 (총 배수량 45만 톤 이상)을 격침하는 전과를 올렸다.

그는 어뢰 사용을 극도로 제한하여 잠수함에 장착된 85 mm 및 105 mm 함포로 적함을 명중시켜 격침시키는 걸로 유명했으며 어뢰는 74발만 발사하여 그중 39발이 명중하였다.

지중해 해역의 U-35

어뢰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 그는 "보급이 어려운 어뢰는 극도로 아껴서 전투 가능 일자를 늘리는 게 목적이었다"라고 했다.

2차 대전 때 다시 징집되어 나치 해군의 제독 계급을 받은 그는 1941년 프랑스 비시정권과의 비밀작전에 참가, 파리로 비행하다 추락하여 사망했다.

유리 공예 '밀레피오리'

천 가지의 색깔이라는 의미의 이태리어 Millefiori처럼 유리를 여러 가지 색으로 제작하여 같은 그림이 계속되게 하는 공예작품이다.

고대 이집트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며, 15세기 베니스에서 완성된 공예 기술이었으나 16세기 이후 기술이 실전된 후 19세기말에 베니스의 무라노 산 유리로 다시 재현에 성공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영국의 여성 인권 운동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5년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의 여성 권리 요구 시위대의 모습이다.

'이태리 여성들은 군대에 입대하는데 왜 우리는 (영국 여성) 안되는가'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인도의 '직접 행동의 날 Direct Action Day' 1946년

1946년 8월 16일 인도의 캘커타의 거리. 독수리 떼가 시체들을 먹어치우고 있다.

약 3일 동안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 사이의 충돌로 4000 명 이상이 살해되고 10만 가구 이상이 도시에서 폭동을 피해 도피했다.

결국 인도가 인도, 파키스탄, 동파키스탄(방글라데시), 실론(스리랑카)으로 분리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