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빌딩 철거하는 방법

도심 속 40층 이상의 초고층 빌딩은 탑다운 철거 방식으로 해체하는데, 임의로 여러 섹션을 나누고 중간중간에 완충지대를 해줄 층을 정한다.

위의 사진처럼 여러 섹션으로 구분돼있는 것이 보인다.​

완충지대 층을 먼저 철거하고 기둥을 보강 해서 건물이 무너지지 않게 하고, 각 섹션 별로 위에서부터 천천히 분해해서 내려오는 방식을 사용한다.

40층 미만의 빌딩들은 2008년에 일본에서 처음 시도됐던 컷 앤 다운 형식으로 철거한다고 하며
이 철거 방식은 굉장히 신박하게도 1층부터 잘라내가면서 건물을 해체한다.

보조기둥을 넣은 뒤 해체하고 기둥 높이 천천히 낮춘 다음 다시 철거 반복하는 방식으로써 도로 통행을 방해하지도 않고, 분진이 날리지 않는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초고층 빌딩에는 시도할 수가 없는 것이 아래에서부터 해체를 하다 보면 바람에 의해서 건물이 좌우로 흔들리다가 통째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그리고 철거 기간이 길어지는 단점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