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화

영화속의 멋진 자동차들

MeRCuRyNim 2022. 12. 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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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플레이어 원에 등장한 드로리언 DMC 12


영화 속에는 잘생기고 멋진 주인공 배우들 외에 그들을 훌륭하게 보조해 주는 그들의 애마들도 등장한다.


100년 이상 종합예술로서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많은 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영화'라는 매체 속에서
전 세계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는 비히클, 즉 탈( 차량) 것들을 감상해 보자.


영화 '백 투 더 퓨쳐'는 영화로써도 엄청난 걸작이지만 영화의 초대박과 함께 영화에 등장한 타임머신 차량인
드로리언 DMC 12로 크게 인기를 끌어 현재까지도 영화 사상 가장 유명한 차량으로 남아있다.


최근에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올스타전 무비인 레디 플레이어 원에도 출연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기도 했다.

 

 


미국과 서구권에선 그야말로 전설로 받아들여지는 차량이며 구설로 들리는 얘기로는 국내에도 2~3대가 존재하며 한대는 박물관이 소장 중이라고 한다.

드로리언의 첫 등장 시퀀스



마이클 베이 감독이 2007년 감독한 '트랜스포머'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거대한 인기를 끈 쉐보레 카마로
범블비는 역사상 가장 훌륭한 자동차 광고 사례 중 하나로 손꼽히며 영화 개봉과 동시에 카마로의 인지도는 폭발적으로 상승한다.

샘 윗위키와 범블비 카마로의 케미스트리는 GM에게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의 마케팅 셀링 효과가 된 셈이다


킬빌 사운드트랙과 함께 첫 등장하는 터널에서의 엔터랜스 시퀀스의 멋짐은 말로 설명하기가 힘들 정도이다.

참고로 마이클 베이 감독은 영화감독 데뷔 전 광고 업계에서 촬영의 대가로 불리던 광고 감독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xhzGVFaOZLM



최고의 명작 영화인 스타워즈(1977)를 만든 거장 조지 루카스의 실질적인 초기 데뷔작이자 SF 디스토피아 허무주의 장르영화의 걸작 THX-1138에 등장한 LOLA T-70이다.


하얀색의 르망 보디와 우렁찬 엔진음을 자랑하며 로버트 듀발이 타고 도망치는 후반부 추격신이 일품이다.


 

 

 


고스트 버스터즈 시리즈의 상징적 차량인 엑토 - 1

https://www.youtube.com/watch?v=byiGKBzIu-8

명장면으로 꼽히는 첫 출동 씬.



휴 잭맨, 존 트라볼타, 할리 베리, 돈 치들이 주연한 '스워드 피쉬'에서 등장한 영국산 슈퍼카 TVR 차량이다


독특한 생김새와 휠이 인상적이다.



매드 맥스 시리즈의 상징적인 맥스의 애마 V8 인터셉터.


원형은 포드 XB 팔콘이며 어마 무시한 자태를 뿜어내는 외형과 1편에서의 엄청난 활약과는 달리 2편과 4편에서 연속으로 부서지는 등 요즘은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호주에서 이 차량과 매드 맥스를 모르면 간첩으로
오인될 수도 있다.


여담으로 이 녀석도 근본 차량이라 레디 플레이어 원에 등장하지만, 결국 부서지고 만다.



라이트닝 맥퀸

디즈니 픽사 카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수많은 2000년대 어린이들의 어린 시절을 지배한 전설의 레이스카.


''캐딜락처럼 날아서 BMW처럼 쏜다''라는 명대사답게 엄청난 속도와 드리프트를 자랑한다.




폴 워커의 애마로 유명한 분노의 질주의 주황색 도요타 수프라.

아직도 자동차 애호가들은 수프라 = 분노의 질주라는 인식이 새겨져 있을 정도이다.


폴 워커의 첫 등장인 1편과 마지막 등장을 모두 수프라가 장식했다는 것이 뭉클한 요소이다.


애스턴 마틴 DB5

007 제임스 본드의 영원한 애마, 본드카이다.


50년 동안 현역으로 뛰며 작년에도 007 최신작 노타임 투 다이의 오프닝을 이끈 엄청난 모습을 선보였다.


제임스 본드 하면 떠오르는 가장 첫 번째 차량이다.



비버리 힐즈 캅 2의 페라리 308 GTS

80년대의 내달리는 스탈리온 다운 기가 막힌 직선적 디자인을 자랑하며 에디 머피가 오프닝에서 몰고 나온다

허나 감독과 각본가들은 이 아름다운 차량 부서지는 스토리를 써버리고 만다.



페라리 P4

이 모델은 최근 포드 V 페라리에서도 어김없이 멋지게 등장한다.



니드 포 스피드 영화판의 클라이맥스 메인카 자리는 코닉세그 아제라 R이 차지했다.

가늠할 수 없는 멋진 디자인과 가격이 압권이다.



미키의 차

미키 마우스의 상징적 차량으로 미키와 미니 마우스가 주로 이 차량에서 여러 가지를 즐기기도 한다.

이 차량을 보기 위해서 어린이용인 미키 마우스 클럽 하우스를 딸한테 보여준다는 핑계를 대며 방문하는 서양 아빠들이 매우 흔하다고 한다.



007 시리즈의 명작이자 스파이 영화의 전설인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충격을 준 수륙양용 차량인 로터스 에스프리.


잠수함으로 변신하는 기믹은 훗날 수많은 작품에 영향을 준다.

로저 무어의 신사적인 이미지와 정말 잘 어울리는 차량이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자동차 절도 액션 블록버스터 명작 '식스티 세컨즈'에 등장한 포드 쉘비 머스탱 GT500 엘리노어는 영화가 개봉되고 일제히 인기가 대폭발해 가격이 15배로 뛰게 된다.


무려 당대의 스타들이 등장한 호화 출연진의 영화임에도 이 영화 최고의 스타는 머스탱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놀랍게도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작품 덕에 국내에도 이 차량이 존재한다고 한다.



베니싱 포인트에 등장한 닷지 챌린저

쿠엔틴 타란티노가 좋아하는 영화로도 유명하다.


닷지 차저

광기 넘치고 충격적인 엔딩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영화이다.



폭스바겐 비틀을 일약 스타로 만든 '허비' 시리즈의 허비.

옆은 '허비 첫 시동을 걸다'의 여주 린제이 로한이다



푸조 택시

택시 시리즈에 등장하는 프랑스 국민 애차인 일명 총알택시이다.

프랑스를 가로지르며 질주하는 멋진 자태를 잊지 못하는 건 프랑스 국민들만은 아닐 것이다.



다크나이트 시리즈에 등장해 임팩트를 선사한 역대 최고의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의 애마 텀블러이다.

탱크와 람보르기니를 섞은 웅장한 디자인이 압권이다.



차량은 아니지만 애마 하면 빼놓을 수가 없는 녀석이다. 잭 스패로우의 애마인 블랙 펄과... 미니 블랙 펄이다


펄은 아예 실제 사이즈의 해적선으로 제작되어 촬영했다고 한다.


존 카펜터의 호러 명작 '크리스틴'에 등장한 살아있는 살인귀 자동차 크리스틴은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자동차가 남자 주인공을 사랑해 집착해서 여자 주인공을 살인하려 드는 무시무시한 녀석이다.


강아지

짐 캐리, 제프 다니엘스의 덤 앤 더머에 등장한 녀석이다.


그리고 소개하지 못 한 수많은 영화 속 차량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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