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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무시하면 안 되는 겨드랑이의 경고 신호

MeRCuRyNim 2023. 3. 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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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겨드랑이에서 어떤 이질적인 느낌을 감지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겨드랑이가 보내는 수많은 경고 신호는
건강에 매우 중요한데 그 이유는 겨드랑이가 호르몬의 불균형과 신진대사의 불규칙성에 대해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부위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겨드랑이가 보내는 위험 신호를 면밀히 관찰하고 그 의미를 해석하는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그리고 겨드랑이의 지독한 암내는 중요한 증상일 수 있으며, 우리의 몸은 종종 예상치 못한 미묘한 신호를 통해 우리와의 의사소통을 시도한다.

겨드랑이의 냄새, 질감, 땀 및 이질적인 느낌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크고 긴급한 건강 문제의 위험 신호일 수 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겨드랑이가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는 상황을 식별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우리 몸에서 겨드랑이의 역할은 무엇일까?

겨드랑이 안쪽의 섬세한 피부는 우리 몸의 땀을 많이 배출하고, 겨드랑이는 림프계의 초점이며 체모의 주요 성장 영역이며, 겨드랑이 털은 이성을 유혹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화학 물질인 페로몬을 저장한다.


우리의 겨드랑이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것일까?


지속적인 가려움증​

겨드랑이의 가려움증이 멈추지 않고 지속된다면 상황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겨드랑이의 가려움은 피부의 자극이 있었음을 나타내며, 원인으로는 밀착 면도로 인한 면도날 발진이나 새로운 탈취제 또는 면도 크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다.

가려움증은 또한 곰팡이나 세균의 감염이 따뜻하고 습한 모공에 자리 잡았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짙은 붉은 반점, 가려움증, 약간의 백황색의 돌기가 생기는 경우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받는 것이 좋다.



극심한 냄새

우리 모두의 겨드랑이에는 체취가 있으며 그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는 겨드랑이 피부의 주름에 땀이 쌓이면 박테리아가 자라고 번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냄새가 단순히 냄새를 넘어서 악취로 발전하는 경우에는 갑상선 문제 또는 호르몬의 변화를 나타낸다.

썩은 과일이나 매니큐어처럼 자극적이고 달콤한, 화학적인 톡 쏘는 암내(BO: body odour)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냄새는 몸이 설탕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케톤산증의 징후이다.

이 냄새는 당뇨병 또는 당뇨병 전단계의 증상이 있음을 나타낼 수 있으며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덩어리

앞서 겨드랑이는 림프계의 초점이라고 언급했는데 겨드랑이의 전체 영역은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림프절로 가득 차 있으며, 적어도 부풀어 오르기 전까지는 눈에 띄지 않는다.​

림프절이 부어오른다면 이는 병에 걸리거나 우리의 몸이 균들과 싸우고 있음을 의미한다.

일주일 이상 부은 상태를 유지하는 림프절과 자연스럽게 저절로 가라앉지 않는 덩어리는 심각한 감염 또는 일부 암을 포함한 심각한 상태의 징후일 수도 있다.



발진

안타깝게도 겨드랑이는 축축하고 따뜻한 공간이며 겉으로 드러나 보이지 않아 관리가 힘들기 때문에 특히 발진이 생기기 쉽다.

만약 효모 감염이 겨드랑이에 자리를 잡는다면 모든 종류의 가려움증, 발적, 인설 또는 융기를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곰팡이 외에도 알레르기 반응, 과열, 발한, 피부 마찰이 겨드랑이의 발진을 유발할 수 있다.

모든 발진에는 일종의 치료가 필요하며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크림으로도 효과가 없다면 더 강력한 치료를 위해 피부과에 가야 한다.



겨드랑이 통증

겨드랑이에서 다양한 종류의 통증을 경험할 수 있는데, 가장 유력한 원인은 근육통이다.

무엇인가 팔에 압력을 가하는 행동을 했다면(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기) 다음날 팔 아래 근육과 가슴 전체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은 대개 저절로 사라진다.

그러나 겨드랑이 부위의 지속적인 통증과 압통은 림프절 부종이나 해당 부위의 다른 염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발한

운동을 하면 땀이 많이 나는 것은 정상이지만, 평소에도 땀이 과도하게 나는 경우는 주의하여야 한다.

가만히 앉아있거나 일정한 속도로 걸을 때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것은 정상이 아니며 이것은 실제로
다한증이라고 하며 일부 심각한 의학적 상태의 증상일 수도 있다.

이 증상은 식은땀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밤에 잠이 들었을 때 온몸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린다면 호르몬 수치에 대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그것은 폐경기의 첫 단계를 겪고 있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의사와 상의하여 과도한 발한의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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