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ISSUE!

지브리 테마파크 개원

MeRCuRyNim 2022. 12. 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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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노케 히메'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는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걸작을 만든, 그리고 '토토로'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수많은 작품들을 만든 세계 최고의 2D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

'바람이 분다'의 대박과 '추억의 마니'의 저조한 성과를 마지막으로 이렇다 할 대작 없이 간간이 단편 활동 외에는 문을 닫기도 하며, 뚜렷한 활동 없이 지냈으나
마침내 지브리 테마파크가 완공되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이웃집 토토로의 고양이 버스


지브리의 동화적인 분위기를 재연한 미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유바바의 집무실도 재연해 놓았다.

테마파크 전체 맵

 

 

 

 

 

 


토토로의 캣 버스와 치히로의 가오나시도 빠지지 않았다.

지브리 작품에 등장한 음식들의 시식과 전시,

토토로에 나온 주인공들 집 1대 1 사이즈로 그대로 100% 재연해서 만들어놓은 세트장, 치히로에 등장한 상점거리 재연, 하울의 성, 귀를 기울이며의 집도 그대로 있다.

한정판 기념품 샾은 오픈 당일 여기 줄이 엄청났다고 한다.

지브리 식당들, 포토존, 지브리 테마파크에서만 상영되는 단편을 보여주는 미니 극장, 게드전기와 포뇨의 배경은 빠져있는 우수한 디테일(포토스팟은 있음), 포르코와 지로 등의 주역들도 볼 수가 있다.


 


마녀 배달부 키키의 배경이 현재 아직 공사 중이라고 하니, 완공되면 키키의 배경도 가 볼 수가 있다.


하울도



센도 좋지만

 

 

 


스튜디오 지브리에 대한 인상을 가장 깊이 심어준 작품은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 일 것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3년 전부터 은퇴를 다시 번복하고 옛 팀원들을 모두 불러 모아서 사상 최대의 제작비, 사상 최대의 투입인원, 사상 최대의 제작기간으로 마지막 역작을 제작 중이다.

현재 공개된 제목은 '그대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2023년~2024년 개봉을 목표로 현재 80~85% 완성되었다고 하며, 전부 90년대 당시처럼 2D 수작업으로 제작 중이며, 모노노케 히메처럼 판타지 액션 대작이라고 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나이도 어느덧 80살이 넘었고 자신의 마지막 불꽃이라 생각하고 최후의 작품을 제작 중이라고 한다.


 


40년간 전 세계에 감동을 준 지브리

 


그들의 마지막 불꽃을 기다리는 동안

 


일본에 갈 일이 있다면 지브리 테마파크에 가서 자신의 마음속에 새겨진 동심 속의 세상을 다시금 열어보아도
좋을 것 같다.


''어떠한 어려운 상황과 고된 삶 속에서도''


''당신을 지탱해줄 것은 단 두 가지다''


''동심과''


''추억이다''


''그걸 잃어버리지 않은 자는 언제든지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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